-
회사 일이 재미가 없고, 멍청해지는 느낌이 많이 든다.
조금 덜 멍청해지고자, 작은 권한이라도 얻고 싶었는데 실패했다.
아직은 아닌가보다
의욕도 없고, 멍한 상태가 자주 있다보니 많은걸 놓치고 있다.
그리고 후배라고해야될까.. 연차도 나이도 어린 친구랑 같이 일하는데 참 일을 잘한다.
주도적이고, 관리자처럼 사람을 움직이며 적극적이다.
배울점이 참 많다.
자극이 된다.
나는 저때 뭐했을까?
항상 Top Down 조직에서 아랫사람으로 있다보니
연차가 쌓여도 시키는 것만 하고 팀장/리더의 역량은 한없이 부족해보인다.
내가 과연 그 팀장/리더의 기회가 오게 된다면
같이 일하는 친구처럼 할 수 있을까?
걱정이 된다.
'독백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왜 회사가 싫을까? (0) 2024.12.15 회사는 이윤창출 집단이다. (0) 2024.10.27 후 (0) 2024.07.23 벌구 (0) 2024.05.16 목표를 잃어버렸을 때. (2) 2024.04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