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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 바비에, MMCA취향관 2024. 5. 26. 19:12
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예전에 과제한다고 작성했던 글이 있었다.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했던 질 바비에 전시 후기인데,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혼낼 것 같다...과거가 지금보다 생각이 많았고, 깊다고 생각이 든다. 천천히 읽어보니 지금의 고민과 내 업에 대한 방향이 갑자기 생긴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고민했던 "나" 였다.정답이 없는 인간관계와 사회, 그리고 사회문제에 대해 과거의 나를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. 해방, 질 바비에, 말 0과 1, 참과 거짓으로 이루어진 컴퓨터는 답이 정해져 있다. 그래서 과제나 시험공부를 할 때 그 답을 찾기만 하면 된다. 하지만 예술계열 수업은 답이 없다. 답이 없어서 재미있지만 무언가를 새로 만들어 내야 된다는 압박감이 크다. 이전과 다른 무언가를 끊임없..